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와 핼러윈데이(10월31일)가 다가오면서 추모와 긴장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다시 살아난 참사에 대한 기억에 애도의 물결이 이는 한편 반복돼선 안 되는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야당이 개최하는 정치 집회 성격이 짙다"는 게 대통령실이 밝힌 불참 이유라고 합니다. 앞서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애도"라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을 정중하게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이태원참사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