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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프로필

jiny1030 2023. 12.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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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는 26일 오후 세종 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한다고 보훈부가 25일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고,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도 찾을 예정입니다.

강정애 프로필

 

강정애(66)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참전용사의 딸이자 독립운동가의 손자며느리입니다.

강 후보자의 부친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시할아버지인 백인(百忍) 권준(1895∼1959년)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에 약산 김원봉 등과 함께 의열단을 결성해 활동자금 관리 등 핵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권 선생은 2010년 9월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강 후보자는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인적자원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 전문가입니다.

1988년에 모교 교수로 임용되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장을 맡았으며, 한국인사관리학회장(2012년), 한국경영학회 부회장(2016년)을 역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때에는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보훈부와는 2015∼2019년 동안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습니다.

강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피우진 전 보훈처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957년 서울 △숙명여대 경영학 △숙명여대 경영학 석사 △파리1대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숙명여대 교수 △한국폴리텍대 비상임이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상임이사 △국무총리실 산업기술연구회 이사 △규제개혁위원 △국멘경제자문회의 위원 △한국인사관리학회장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 공익위원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숙명여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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