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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은 왜 탈당을 안 하지? 류호정 프로필

jiny1030 2023. 12.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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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에 대한 내부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제 신당에 참여하면서 정당을 유지한 채 합류하는 행위가 정치적 도덕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류호정 징계 해봤자 큰 의미 없을 듯

정의당은 류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으로 류 의원을 중앙당기위원회에 직접 제소하고, 당직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의원은 신당 합류로 인해 정의당에서의 징계를 받게 되었으며, 자격을 박탈하는 조치뿐만 아니라 당기위 징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류 의원에 대한 징계 이유는 '이중 당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원이 다른 당의 창당 행사에 참석한 것이 주된 이유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탈당하면 의원직이 박탈되므로 제명을 당하기 위한 꼼수로 해석되며, 이는 세금 피난 행태와도 유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류 의원은 정의당에서의 활동을 유지하면서 신당 창당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 의원은 최연소로 21대 국회에 입성하며 활약한 정치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신당 합류 과정에서 여성가족부 폐지와 '이대남'(20대 남성 유권자) 문제 등을 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대립한 적도 있습니다. 정당 내부에서는 "당리당략에 따라 정체성이 흔들리는 정치인"으로 비판되고 있습니다.

류 의원은 현재까지 탈당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당 내부에서 따가운 비판에도 불구하고 탈당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음 달 열릴 당원 총투표에서 당원들을 설득할 것"이라며 당 징계에 대해서는 "운동권 연합정당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류호정 의원의 신당 합류로 인한 정의당 내부 갈등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될 전망입니다.

 

류호정 프로필

류호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당시 나이를 기준으로 국내 헌정 사상에서 네 번째로 젊은 국회의원입니다. 이전에는 게임 회사 스마일게이트에서 근무하며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했지만, 권고사직 형태로 퇴사하였습니다. 이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정의당에 입당하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의당 미디어홍보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여성과 청년층을 대표하는 진보 정치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제20대 대통령 이후 정의당의 침체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진보 정치를 포기하고 제3지대로 외연을 확장할 것을 주장하며 세 번째 권력이라는 계파를 창설했습니다.

이후,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합류하면서 정의당과 갈등을 빚게 되었습니다. 비록 다른 정당의 창당에 사실상 참여하면서도 편법으로 당적과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의당은 류호정 의원에게 탈당을 호소했지만 거절당하면서 정의당을 비판하고, 이로 인해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의해 징계위에 회부되었습니다.

 

출생
1992년 8월 9일 (31세)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제21대 국회의원
세 번째 권력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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