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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any | 정보전달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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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보유했던 땅을 팔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목돈을 마련해 주려는 계획,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 꿈꿔보는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라는 두 가지 큰 세금이 따라붙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철저한 계획 없이 진행했다가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내게 될 수 있습니다.

 

땅을 매도한 대금을 세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땅을 판 부모님에게는 양도소득세가, 돈을 받은 자녀들에게는 각각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이 두 세금의 부담을 합법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각 세금의 계산 방식과 공제 혜택을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세금 걱정을 덜어드릴 모든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토지 매도후

땅 매도 후 증여, 어떤 세금을 내야 할까? 🤔

땅을 팔아 그 매각 대금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과정은 크게 두 단계의 세금 문제를 야기합니다. 첫째는 자산이 이전되어 이익이 발생한 것에 대한 세금, 둘째는 그 이익을 대가 없이 자녀에게 넘겨준 것에 대한 세금입니다. 이 두 가지 세금은 납부하는 주체와 계산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을 명확히 구분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첫 번째 세금은 '양도소득세'입니다. 이는 땅을 판 사람, 즉 부모님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입니다. 내가 땅을 샀던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서 생긴 이익(양도차익)에 대해 부과됩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얼마나 오래 보유했는지, 그리고 그 땅이 사업용이었는지 여부에 따라 세금의 크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세금은 '증여세'입니다. 이 세금은 부모님으로부터 대가 없이 현금을 받은 자녀들이 각각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 자녀에게 똑같이 돈을 나누어 주었다면, 세 자녀 모두 각자 자신이 받은 금액에 대해 증여세를 계산하고 신고,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증여세는 10년간 공제받을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어 과거의 증여 이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최종적으로 자녀의 손에 들어가는 돈은 '땅 매각 대금 - 부모의 양도소득세 - 각 자녀의 증여세'가 됩니다. 따라서 전체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모두를 고려한 통합적인 절세 계획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쪽만 생각하고 접근했다가는 다른 쪽에서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두 개의 큰 산을 넘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지만, 각 세금의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합법적인 공제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양도소득세와 증여세의 계산법과 절세 전략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 발생하는 세금 종류와 납세의무자

세금 종류 과세 대상 행위 납세의무자
양도소득세 땅을 유상으로 매도하여 차익 발생 땅을 판 사람 (부모)
증여세 매각 대금을 무상으로 이전 받음 돈을 받은 사람 (자녀 각자)

 

1단계: 땅 판 사람의 '양도소득세' 계산법 🧐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팔 때 얻는 이익, 즉 '양도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계산 구조는 다소 복잡하지만, 핵심은 '얼마나 남았는가'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입니다. 양도차익이 클수록, 그리고 부동산을 보유한 기간이 짧을수록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커집니다.

 

양도소득세 계산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먼저, 땅을 실제 판 가격인 '양도가액'에서 과거에 그 땅을 샀던 '취득가액'과 여러 부대비용인 '필요경비'를 뺍니다. 이렇게 계산된 금액이 바로 양도차익입니다. 여기서 필요경비는 취득 시 발생한 취득세, 법무사 비용,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양도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 세무신고 비용 등도 포함되므로 관련 증빙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다음으로, 계산된 양도차익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차감합니다. 이는 부동산을 오랫동안 보유한 사람에게 세금 혜택을 주는 제도로, 보유 기간이 길수록 공제율이 높아져 세금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양도소득금액'이 산출되고, 여기서 모든 양도소득자에게 연 1회 250만 원을 공제해 주는 '양도소득기본공제'를 빼면 최종적으로 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인 '과세표준'이 결정됩니다.

 

마지막으로 산출된 과세표준에 정해진 '양도소득세율'을 곱하면 납부해야 할 세금이 계산됩니다. 토지의 양도소득세율은 보유 기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2년 이상 보유한 경우에는 기본세율(6%~45%)이 적용되지만, 1년 미만 보유 시 50%, 1년 이상~2년 미만 보유 시 40%의 높은 단일세율이 적용되므로 단기 매매는 세금 부담이 매우 큽니다. 또한, 농사 등 본래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비사업용 토지'는 기본세율에 10%p가 추가로 중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양도소득세는 취득가액, 필요경비, 보유 기간, 토지 종류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매도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보고 절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양도소득세 필요경비 인정 항목

구분 주요 항목 (예시) 필수 증빙
취득 시 비용 취득세, 법무사 비용, 중개수수료 납부영수증, 세금계산서
자본적 지출 토지 개량비, 도로 신설 비용 등 가치를 높인 비용 세금계산서, 금융거래내역
양도 시 비용 중개수수료, 양도세 신고서 작성 비용, 계약서 작성 비용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2단계: 돈 받은 자녀의 '증여세' 계산법 👨‍👩‍👧‍👦

부모님이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고 남은 돈을 자녀에게 주면, 이제는 돈을 받은 자녀들이 증여세를 납부할 차례입니다. 증여세는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받았을 때 내는 세금으로, 재산을 받은 사람(수증자)이 납세의무자가 됩니다. 세 자녀에게 각각 나누어 증여했다면, 각 자녀는 본인이 받은 금액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계산하고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 계산의 첫 단계는 '증여재산공제'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일정 금액까지는 증여세를 면제해 주는 제도로, 절세의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부모와 자식 같은 직계존비속 간의 증여에서는, 성인 자녀는 10년간 5,000만 원까지, 미성년 자녀는 10년간 2,0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0년간'이라는 기간입니다.

 

만약 이번 증여일로부터 과거 10년 이내에 동일인(여기서는 부모님)으로부터 다른 재산을 증여받은 사실이 있다면, 그 금액을 합산하여 공제 한도를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년 전에 아버지로부터 2,000만 원을 증여받았다면 이번에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은 3,000만 원(5,000만 원 - 2,0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단, 아버지가 증여한 것과 어머니가 증여한 것은 각각 별도로 계산합니다.

 

증여받은 금액에서 증여재산공제를 뺀 금액이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과세표준'이 됩니다. 이 과세표준에 증여세율(10%~50%)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나옵니다. 증여세율은 과세표준 금액이 클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율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1억 원 이하면 10%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5억 원을 초과하면 30% 이상의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계산된 증여세는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자녀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이 기한 내에 자진해서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3%를 추가로 공제(신고세액공제)해 주므로, 기한을 꼭 지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 증여재산공제 한도액 (10년 합산)

증여받는 사람 (수증자) 공제 한도액
배우자로부터 6억 원
직계존속으로부터 (성년) 5,000만 원
직계존속으로부터 (미성년자) 2,000만 원
기타 친족으로부터 1,000만 원

 

절세의 핵심: 공제 혜택 100% 활용하기 💯

세금 부담을 줄이는 가장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법에서 정한 각종 '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땅 매도 후 증여 과정에서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양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제 제도들이 있습니다.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기는 것이 절세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첫째, 양도소득세 단계에서는 '장기보유특별공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토지를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일정 비율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10년간 보유한 토지라면 양도차익의 2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기간이 15년 이상이라면 최대 30%까지 공제가 가능하여 세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도 시점을 조율하여 최소 3년 이상 보유 요건을 채우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둘째, 양도소득세의 '기본공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양도소득이 있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연간 25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 해에 다른 부동산을 판 이력이 없다면 이 혜택을 온전히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놓치면 아까운 혜택입니다.

 

셋째, 증여세 단계에서는 앞서 설명한 '증여재산공제'가 핵심입니다. 성인 자녀 1인당 10년간 5,000만 원 한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만약 세 자녀에게 증여한다면 총 1억 5,000만 원(5,000만 원 × 3명)까지는 증여세 없이 자금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과거 10년 내 증여 이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 공제 한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공제 혜택들은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적용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가 신고 과정에서 직접 증빙하고 신청해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유 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과거 증여 내역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신고서에 정확히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장기보유특별공제 공제율 표 (일반 토지, 2025년 기준)

보유 기간 공제율 (양도차익의 %)
3년 이상 ~ 4년 미만 6%
5년 이상 ~ 6년 미만 10%
10년 이상 ~ 11년 미만 20%
15년 이상 30%

 

실전 시뮬레이션: 세금은 총 얼마 나올까? 🧮

이론적인 설명만으로는 실제 세금 부담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땅 매도부터 증여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세금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정]

  • 땅 매도 가격 (양도가액): 10억 원
  • 땅 취득 가격 및 필요경비: 5억 원
  • 보유 기간: 10년 (장기보유특별공제 20% 적용)
  • 증여 대상: 성인 자녀 3명 (과거 10년 내 증여 없음)

 

1. 양도소득세 계산 (부모 납부)
① 양도차익: 10억 원 - 5억 원 = 5억 원
② 양도소득금액: 5억 원 - (5억 원 × 20%) = 4억 원
③ 과세표준: 4억 원 - 250만 원 = 3억 9,750만 원
④ 산출세액: (3억 9,750만 원 × 40%) - 2,594만 원(누진공제) = 약 1억 3,306만 원
※ 여기에 지방소득세 10%가 추가되므로, 총 납부할 양도세는 약 1억 4,636만 원입니다.

 

2. 증여세 계산 (자녀 각자 납부)
① 증여 가능 금액: 10억 원 - 1억 4,636만 원 = 8억 5,364만 원
② 1인당 증여 금액: 8억 5,364만 원 ÷ 3명 = 약 2억 8,454만 원
③ 과세표준 (자녀 1인 기준): 2억 8,454만 원 - 5,000만 원(증여재산공제) = 2억 3,454만 원
④ 산출세액 (자녀 1인 기준): (2억 3,454만 원 × 20%) - 1,000만 원(누진공제) = 약 3,690만 원
⑤ 총 증여세 (3명 합산): 3,690만 원 × 3명 = 약 1억 1,070만 원
※ 신고세액공제(3%) 적용 시 실제 납부액은 이보다 조금 줄어듭니다.

 

[결론] 이 사례에서 총 세금 부담은 양도소득세 약 1억 4,636만 원 + 총 증여세 약 1억 1,070만 원 = 약 2억 5,706만 원이 됩니다. 10억 원을 팔아 약 7억 4,294만 원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게 되는 셈입니다. 이처럼 실제 세액은 매우 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계산을 해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 세금 계산 시뮬레이션 요약

구분 계산 항목 예상 금액
부모 (양도자) 양도차익 5억 원
총 양도소득세 (지방세 포함) 약 1억 4,636만 원
자녀 3명 (수증자) 1인당 증여 과세표준 약 2억 3,454만 원
3명 총 증여세 약 1억 1,070만 원

 

가장 많이 하는 실수와 전문가 조언 🚨

땅을 팔아 자녀에게 증여하는 과정은 세법 지식이 부족하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나중에 큰 가산세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흔히 발생하는 실수들을 미리 알아두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의하라고 조언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필요경비' 증빙을 소홀히 하는 것입니다. 땅을 살 때 냈던 취득세 영수증, 중개수수료 영수증, 법무사 비용 영수증 등을 잃어버려 양도차익 계산 시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양도차익이 실제보다 부풀려져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모든 관련 증빙서류는 매도 후 최소 5년 이상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두 번째 실수는 '증여재산공제'의 10년 합산 규정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5,000만 원을 증여하면서 과거 10년 이내에 주었던 용돈이나 학자금 등 다른 증여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입니다. 국세청 전산망(NTIS)에는 모든 금융 정보가 기록되므로, 과거 증여 내역은 숨길 수 없습니다. 나중에 합산과세로 추징되면 무신고 가산세까지 더해져 세금 부담이 훨씬 커집니다.

 

세 번째로, 땅을 매도하지 않고 '부담부증여'하는 방법을 고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담부증여란 땅에 담보된 대출이나 임대보증금을 자녀가 함께 인수하는 조건으로 증여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전체 재산가액에서 채무액을 뺀 부분만 증여세가 과세되고, 채무액 부분은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어 전체 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현금 증여와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전문가의 조언은 '사전 상담'입니다. 땅을 매도하기 전, 증여를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절세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예상 세액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절세 시나리오를 비교 검토하여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절세 방법입니다.

✅ 절세를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확인 내용
취득/양도 관련 증빙 취득계약서, 취득세/중개수수료 등 필요경비 영수증 확보
보유 기간 확인 등기부등본으로 정확한 보유 기간을 계산, 장기보유특별공제 요건 확인
과거 증여 이력 최근 10년 내 자녀에게 증여한 내역 확인 (홈택스 조회 가능)
전문가 상담 예약 매도 및 증여 실행 전 세무사와 절세 전략 상담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땅을 팔지 않고 직접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과 비교하면 어떤 게 더 유리한가요?

 

A1.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땅을 직접 증여하면 양도소득세는 없지만, 자녀가 내야 할 증여세가 땅의 공시지가나 감정가액을 기준으로 계산되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반면 팔아서 현금으로 주면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모두 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땅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면 미리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고,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면 매도 후 증여가 나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Q2.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A2. 양도소득세는 양도일(보통 잔금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예정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증여일(현금을 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Q3. 세 자녀가 아니라 며느리나 사위에게도 증여할 수 있나요?

 

A3. 네, 가능합니다. 며느리나 사위는 기타 친족에 해당하여 10년간 1,000만 원까지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직계비속)보다 공제 한도가 적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Q4. 땅을 샀을 때보다 싸게 팔아서 손해를 봤는데도 양도소득세가 나오나요?

 

A4. 양도차익이 마이너스, 즉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는 납부할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양도소득세 신고는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5.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자녀에게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증여하면 세금이 없나요?

 

A5. 네, 맞습니다. 증여재산공제는 수증자 입장에서 증여자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직계존속 그룹이라도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각 다른 증여자로 보므로, 성인 자녀는 아버지로부터 10년간 5,000만 원, 어머니로부터 10년간 5,0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을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습니다.

 

Q6. 증여세를 자녀가 낼 돈이 없으면 부모가 대신 내줘도 되나요?

 

A6. 원칙적으로는 안 됩니다. 증여세 납세의무자는 자녀이므로, 부모가 자녀의 증여세를 대신 내주면 그 세금 액수만큼을 추가로 증여한 것으로 보아 또 다른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증여 계획 시 자녀가 납부할 세금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Q7. 취득 계약서를 잃어버려서 취득가액을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A7. 취득가액을 확인할 수 없을 때는 '환산취득가액'을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이는 양도 당시의 기준시가와 취득 당시의 기준시가 비율을 이용해 계산하는 방식인데, 일반적으로 실제 취득가액보다 낮게 책정되어 세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계약서는 반드시 잘 보관해야 합니다.

 

Q8. 세금을 나눠서 낼 수는 없나요?

 

A8. 네, 가능합니다. 납부할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담보를 제공하고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내는 '연부연납' 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는 최대 5년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경과 후 2개월 이내에 내는 '분납' 제도도 있습니다.

 

Q9. 비사업용 토지는 무조건 세금이 더 비싼가요?

 

A9. 네, 일반적으로 비사업용 토지는 양도소득세 기본세율에 10%p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세 부담이 더 큽니다. 토지의 사용 현황에 따라 사업용/비사업용 판정이 달라지므로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Q10. 증여 신고를 안 하면 국세청에서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10. 국세청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해 고액 현금 거래 내역을 모두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나중에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고가의 자산을 구입할 때 자금출처조사를 통해 과거 자금 흐름을 역추적할 수 있습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더 큰 가산세와 함께 발각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Q11.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11. 예정신고 기한을 놓치면 무신고 가산세(납부세액의 20%)와 납부지연 가산세(미납세액 × 기간 × 이자율)가 부과됩니다.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확정신고를 할 수 있지만, 가산세 부담은 피할 수 없으므로 기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12. 공동명의로 된 땅을 팔면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12. 각자의 지분 비율대로 양도차익을 나누어 각각 양도소득세를 계산합니다. 이 경우 양도소득기본공제(연 250만 원)를 각자 받을 수 있고, 과세표준이 나뉘어 낮은 세율 구간을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단독명의보다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Q13. 증여받은 돈으로 자녀가 즉시 주식 투자를 해도 되나요?

 

A13. 네, 괜찮습니다. 증여세 신고 및 납부 의무를 다했다면, 그 재산은 온전히 자녀의 것이므로 어떻게 사용하든 문제 되지 않습니다.

 

Q14.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에게 증여할 때도 공제 한도가 같은가요?

 

A14. 네, 손주 역시 직계비속이므로 성인이면 5,000만 원, 미성년이면 2,000만 원 공제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부모 세대를 건너뛰는 '세대생략 증여'에 해당하여 산출세액에 30%가 할증과세됩니다.

 

Q15. 세금 관련해서 상담받고 싶은데 어디로 연락해야 하나요?

 

A15. 기본적인 상담은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 126)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가까운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유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면책조항 (Disclaimer)

본 블로그에 제공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적 또는 세무적인 전문 상담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개별적인 상황에 따른 세무 문제는 반드시 세무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직간접적 손해에 대해서도 블로그 운영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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