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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점점 더 잦아지고 대형화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산불 진화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과 가을철엔 진화대 모집 공고가 자주 뜨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이 받는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2025년 기준으로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대란?


산불 진화대는 산림청이나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임시직 공무원 형태의 인력으로, 산불 예방과 진화 업무를 담당합니다.
보통 2~3개월 단위로 채용되며, 하루 8시간 근무가 원칙입니다. 다만, 산불 상황에 따라 야간이나 휴일 근무도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 활동 기간: 주로 2월5월(봄), 10월12월(가을)
• 근무 형태: 주 5~6일, 하루 8시간
• 업무 내용: 산불 감시, 진화, 예찰, 인화물질 제거 등



2025년 기준 급여 수준


① 일급 기준

2025년 산불 진화대의 일급은 평균 91,000원~105,000원 수준입니다.
이는 지역별 차이가 있으며, 근무 경력과 자격증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초보자 기준: 약 91,000원 전후
• 경력자, 자격증 보유자: 100,000원 이상 가능
• 주말·야간근무 시 추가 수당 지급

예시
하루 91,000원을 받는다면, 한 달(22일 근무 기준) 약 200만원 전후 수령 가능하며,
100,000원이라면 220만원 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중요 포인트!
야간 산불 진화 시 위험수당이 붙으며, 경우에 따라 하루 13~14만 원을 받기도 합니다.



② 4대 보험 및 복지

산불 진화대는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와 달리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정식 고용 형태입니다.
• 국민연금
• 건강보험
• 고용보험
• 산재보험

특히 산재보험은 진화 업무 특성상 필수입니다. 만약의 사고 발생 시 보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선 장비 지급(장갑, 헬멧 등) 또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③ 근무 조건과 주의사항

☑️ 체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험한 산길과 고온의 화재 현장에서 장시간 활동해야 하므로, 일정 수준의 체력이 요구됩니다.
☑️ 사전 교육 및 훈련이 필수이며, 산불 관련 자격증이나 소방 관련 경력이 있으면 우대됩니다.
☑️ 대기 근무가 많은 편입니다. 산불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대기 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 고용은 비정규직입니다. 계약이 끝나면 자동 종료되며, 다음 시즌에 재지원해야 합니다.



④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 만 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
✅ 산림청, 시·군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 확인
✅ 운전면허, 산불감시원 경력,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우대 자격 예시
•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근무 경력
• 산림기사, 임업종사자 자격
• 병역 의무를 마친 청년층



마무리: 산불 진화대는 사회적 의미도 크다


산불 진화대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해마다 진화대 덕분에 대형 산불이 조기에 진압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체력과 사명감을 갖춘 분들이라면, 충분히 보람 있고 안정적인 단기 일자리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각 지자체가 산불 대응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진입 문턱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봄/가을 채용 공고를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 중 안타깝게도 진화대원 2명이 순직하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비극은 산불 진화대의 위험성과 그들의 헌신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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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산청군 산불 개요
2. 순직한 산불진화대원…비극의 현장
3. 현재 산불 진화 상황
4. 주민 대피 현황과 피해 규모
5. 투입된 인력과 장비
6. ‘산불 3단계’란 무엇인가요?
7. 왜 이렇게 산불이 자주 발생할까?
8.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9. 과거 대형 산불과 비교
10. 마무리 및 국민 안전 당부
 

2025년 3월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은 단순한 화재 사고를 넘어,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국민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이번 사고에 대해 현재까지 밝혀진 모든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첫번째, 산청군 산불 개요 🔥

• 발생 일시: 2025년 3월 21일(금) 오후 3시 26분
• 발생 장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
• 화재 규모: 약 275헥타르(㏊) 영향, 총 16km 중 6.1km가 현재 남은 불길
• 진화 단계: ‘산불 3단계’ 발령
 
불이 난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이 급격하게 확산되었습니다. 산림청은 즉시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청 산불현장

두번째, 순직한 산불진화대원…비극의 현장 🕊️

 
22일 오전, 창녕군에 따르면 소속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산불 진화 작업 중 순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두 분의 연령이나 인적사항, 정확한 사망 경위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망 원인 및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경남 창녕군 소속으로, 산청군 시천면 산불 현장에 긴급 지원을 나갔다가 화마 속에 생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국민 모두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할 순간입니다.
 

세번째, 현재 산불 진화 상황 🚁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산림청, 소방청, 경남도청, 국방부 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헬기 43대가 동원되어 산불 진화에 투입되었습니다.
 
현장에는
• 특수진화대
• 전문진화대
• 공무원
• 소방·경찰
• 군인 등
 
총 1,300여 명의 인력과 120여 대의 장비가 배치되어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험준한 산악 지형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의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네번째, 주민 대피 현황과 피해 규모 🏃‍♂️🏃‍♀️

 
현재 산불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시천면 점동마을, 구동마을 등 7개 마을의 주민 213명은 인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불길이 민가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대기 오염, 건강 피해, 농작물 손실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추가적인 대피를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 중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외출 자제 및 실내 대기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다섯번째, 투입된 인력과 장비 현황 ⚙️

• 인력: 약 1,300여 명
• 장비: 120여 대 (소방차, 산불 진화용 장비, 드론 등)
• 헬기: 총 43대 (공공 및 민간 임차 헬기 포함)
 
특히 산림청과 국방부, 소방청의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육군 부대도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섯번째, ‘산불 3단계’란 무엇인가요? 🚨

 
‘산불 3단계’는 산불 확산 우려가 매우 크고, 광범위한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되는 최고 수위의 대응 단계입니다.
 
발령되면 다음과 같은 조치가 취해집니다:
• 광역 및 전국 단위 인력·장비 동원
• 군·경의 추가 투입
• 주민 대피 명령
• 공공기관 협조 체계 가동
 
즉,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한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일곱번째, 왜 이렇게 산불이 자주 발생할까? 🌡️

 
최근 몇 년간 산불 발생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후 변화: 겨울철 강수량 부족과 봄철 이상 고온 현상
2. 강풍: 산악 지형에서 바람이 불길을 증폭시킴
3. 건조한 식생: 낙엽과 마른 풀로 인해 화재 확산 가속
4. 인재(人災):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캠핑 화로 등 부주의한 행위
 

여덟번째, 산불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

 
산불이 발생했을 때 다음과 같은 행동 요령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 즉시 119 또는 산림청 1688-3119에 신고
• 산불 반대 방향으로 대피, 바람을 등지고 이동
• 낮은 자세로 이동, 연기 흡입 최소화
• 물, 젖은 수건, 옷 등으로 입과 코 가리기
• 도로 주변, 하천, 논밭 등 개활지로 이동
 
특히 노약자,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대피하며, 절대 되돌아가지 마세요.
 

아홉번째, 과거 대형 산불과 비교 🔍

발생 연도지역피해 면적인명 피해
2019년강원도 고성1,757㏊1명 사망
2022년울진·삼척20,923㏊2명 사망
2025년산청군275㏊ (진행 중)2명 사망

비교해보면 이번 산불의 면적은 아직 작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한 중대한 사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열번째, 마무리 및 국민 안전 당부 ✋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작은 부주의가 수천 명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숲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순직한 창녕군 진화대원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모두가 산불 예방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하루속히 진화가 완료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링크
산림청 산불정보
국민재난안전포털 산불 대응 요령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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