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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후 한덕수 후보 재지명 수순

by eref1030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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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0일 새벽,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한덕수 예비후보를 자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영입하는 절차를 본격화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새벽 기자들과 만나, “후보를 새롭게 선출하려면 기존 후보의 자격을 우선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대통령후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즉시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단계별 절차


첫 단계로, 비대위가 김문수 후보에게 더 이상 후보로서의 정당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선관위에 해당 사유를 근거로 선출 무효 심사를 요청하게 됩니다. 선관위는 이 안건을 의결한 후, 김 후보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취소합니다.

다음 절차로, 한덕수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후보 등록 서류도 함께 접수하게 됩니다. 이 때 선관위는 서류를 검토해 적합 여부를 판단하며, 비대위는 이를 최종 승인함으로써 한덕수 후보를 당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하게 됩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늘 밤 안으로 김 후보의 자격을 정리하고, 한 후보의 등록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일화 협상 결렬의 배경


한편, 전날 밤 양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단일화를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했지만,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끝내 입장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문수 측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원했으며, 역선택 방지 조항 없이 실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덕수 측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하되, 역선택 방지를 철저히 적용하자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여론조사 범위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단일화는 무산되었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의결된 의원총회 권한을 토대로 후보 교체 작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한덕수김문수


여론조사 결과는 ‘비공개’


국민의힘은 이미 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포함한 범위를 대상으로 8일과 9일 이틀간 후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2항에 따라, 해당 조사의 결과는 선거일 종료 전까지 외부에 공표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이 조항은 선거 당일 투표 마감 전까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정보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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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김문수 후보는 자격이 철회되고,

한덕수 후보가 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확정될 전망입니다.

단일화는 실패했지만, 당 차원에서 선호도 조사 결과와 내부 의결을 근거로 빠르게 교체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절차는 10일 새벽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선관위 규정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쌍권과 윤통이 1등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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