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강직성 척추염 질병코드 초기증상 원인 진단 알려드림

jiny1030 2023. 7.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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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질병코드 M45)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41,797명에서 2021년 51,106명으로 5년 새 22%가량 증가했습니다.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으며, 특히 20~40대가 56%를 차지해 젊은 남성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초기증상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허리 통증으로, 거의 모든 환자에게 나타납니다. 오랜 기간 조금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주로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 허리가 뻣뻣하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활동하다 보면 허리의 통증이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한 엉덩이 관절, 어깨 관절 등이 붓거나 아프고, 발뒤꿈치, 갈비뼈 등에 통증이 발생하며 이 부위를 누르면 더 심해집니다. 눈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는 심장, 신장(콩팥), 대장 등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 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습니다. 강직된 부위는 회복이 어려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효과적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원인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40세 이전에 3개월 이상에 걸쳐 서서히 허리 통증이 나타납니다. 잠을 자고 난 아침이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더 심해지며, 움직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비롯하여 허리가 얼마나 굽혀지는지, 숨을 쉴 때 가슴둘레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 질환을 진단합니다. 해당 관절의 엑스레이 검사, 피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 MRI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많은 환자들에게 생소한 질환으로, 발병 후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염증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만큼, 평소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꼼꼼히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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